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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자가진단법, 함께 따라해보세요.

의정부서울마디정형외과 2023. 5. 7. 15:18

안녕하세요,

비슷한 어깨부위의 증상때문에

많은 분들이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

정확히 구별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흔히 오십세에 많이 온다고하여

지어진 이름이지만

원래 이름은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합니다.

오십견이 심하게오면 견갑골 및 견관절 주위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어깨 운동 범위가 심각하게 좁아집니다.

 

오십견은 통증이 심하지만 아직까지도

오십견의 원인에 대해 알려진바는 없습니다.

 

 오십견은 어깨가 아프다고 다 오십견이 아닙니다.

어깨가 아픈것의 원인에는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도 오십견과 똑같이 통증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이 경우 각도가 살짝 다릅니다.

또한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자연스럽게 되지만 오십견인줄 알고

회전근개 파열을 그냥 나두면 고생만하고 시간낭비만 합니다.

 

 

 

 


오십견 테스트

운동범위 각도를 보면 오십견을 대략 알 수가 있습니다.

본 그림을 따라해 보면서 어깨가 아프신 분들은

오십견인지 아닌지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1.

 

먼저 양쪽 팔을 올려서 팔이 귀에 닿는지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팔이 앞으로 쏠리는지 해보십시요.

일반 견비통인 경우는 통증은 있어도 이 동작이

가능합니다만 오십견은 불가능합니다. 

즉 회전근개 파열일 경우도 위 동작에 통증은 있습니다.

단 오십견인 경우 해당 동작이 안됩니다.

 

 

 

 

 

2.

 

팔이 견갑골 위까지 올라가면 정상이고 팔이 올라가지 못하면 거의 오십견확률이 높습니다.

오십견이 왔다면 이미 통증이 있고 팔은 이미 허리띠 주변에서 통증이 시작됩니다.

회전근개 파열일 경우 위 동작에서 당연히 통증이 있지만 올라가는 각도가 허리띠를 충분히  넘어는 갑니다.

하지만 오십견은  허리 띠 위로 거의 올라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