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마트폰으로 구부러진 척추 S라인 지키는 바른자세와 스트레칭!
    정형외과질환정보 2023. 2. 23. 22:23

     

    스마트 폰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반면 스마트 폰, 컴퓨터, 태블릿 등 여러가지 기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카페와 도서관 그리고 회사 뿐 아니라 지하철과 집에서까지 여러가지 기기를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목이 앞으로 나와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경추통과 요통 등을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위와 같은 이유로 척추와 자세가 망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척추를 지키는 바른자세와 스트레칭!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척추 S라인을 지켜야 하는 이유

     

    우리의 몸에 중심을 이루는 척추가 정면에서는 일자의 형태를 이루고 있으나

    측면에서는 크게 4개의 곡선을 가지게 된다. 두부와 경추가 연결되는 부위와 등에서는

    뒤로(후만형),경추와 요추에서는 앞으로 (만곡형) 곡선을 이루어 척추의 형태를 유지를 하고 있다.

    이는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을 하면서 척추도 같이 성장을 하는데 이때 척추는 퇴행성 변화를

    가장 적게 만들 수 있는 곡선의 형태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즉, 흔히 디스크라고 말하는 추간판은 가장 중요한 역할이 몸의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도와주는데

    이러한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 뒤에 오는 것을 추간판 탈출증이라 한다. 따라서 척추의 곡선을 잘 유지하는

    것이 퇴행성 변화를 줄이는 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10대 후반에서

    퇴행성 변화를 보이며 20대가 되면 그 수치가 가장 높다는 보고를 하고 있다.

     

     

     

    ◈ 척추 S라인을 망가뜨리는, 나쁜 자세

     

    흔히 말하는 일자목이라는 것은 사고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입시난과 취업난 등으로 인해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좋지 않은 자세에 따라 목이 앞으로 굽게 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즉, 척추의 곡선에 반대되는 동작을 장시간 유지하므로 인해 척추의

    추간판에 무리를 가하여 추간판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자세를 한번 살펴보자. 불행하게도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자세는

    척추를 위해서는 가장 안 좋은 자세와 일치한다.

     

    가령 침대에서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침대의 머리맡에 기대어 허리와 목을 굽히고 보는 자세가 가장 편하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본다고 생각해도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한다.

    또 한가지는 옆으로 누워서 책을 보거나 하는 자세도 편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럴 경우는 척추의 측만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자세는 앞에서 언급한대로

    경추와 요추의 만곡을 줄여 추간판에 무리를 가하게 되어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를 서두르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이다.

     

     

     

    ◈ 척추 S라인 지키는 바른자세와 스트레칭

     

    물론 이러한 예는 장시간의 사용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짧은 시간에 일정 정도의 사용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바른 자세를 항시 취하는 것이 좋겠으나

    그런 것이 불가피하다면 몇 가지 자세를 바르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우선 허리는 바르게 펴서 등을 세우고 등 받침이 있는 의자에 허리를 바짝 기대고 앉는다.

    스마트 기기는 목을 가급적 앞으로 숙이는 각도를 줄여 약 10도 정도 아래에 두고 보자.

    이렇게 하면 척추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도 좋지 않으므로 삼가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때때로 스트레칭을 해주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즉, 목을 뒤로 넘기거나 좌우 회전 및 구부린 동작 등을 근육이 당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회씩 해주고 수시로 목뒤의 근육을 주물러 주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척추 건강을 위해서

    좋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너무 편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결국, 내 몸에 무리를 주어 필요없는

    수술이나 치료를 받게 될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으므로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많은 편리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 힘들더라도 자세를 바르게 하여 척추 건강만이라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글 출처 : 한양대학교병원 건강정보

     

Designed by Tistory.